수출기업 상당수 'ESG 미흡 문제' 로 위기감 느껴
작성자
Jason
작성일
2022-07-19 14:28
조회
471
(매일경제 보도 인용)
대한상의 수출기업 300개사 설문 결과, 조사대상 국내 수출기업 50% 이상이 ESG 경영 미흡으로 고객사로부터 계약·수주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이런 ESG의 중요성이 부각된 대에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기준 초안 발표 및 국내외적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조치/환경/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이슈가 커진 영향이 있음. 독일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공급망 실사법'을 시행 예정이며,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국내 수출기업은 고객사(원청기업)와 거래가 중단될 수도 있는 상황.
보다 다급해진 쪽은 대기업보다는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사들. 대기업은 작년 정부합동 ESG 가이드 발표이전부터 선제적으로 ESG경영에 대비하고 있던 상황이나 상대적으로 자원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한편.
이번 조사에서 수출기업들은 '내부 전문인력 부족'을 공급망 ESG 실사와 관련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진단·컨설팅·교육 비용 부담 △공급망 ESG 실사 정보 부족 등이 뒤를 이었음. 그리고 현재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업종별 ESG 가이드라인 제공 △ESG 실사 비용 지원 △협력사 ESG 교육·컨설팅 비용 지원 △ESG 인프라·시스템 구축 금융지원 등이 꼽힘.
관련 기사보기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28835/
(매일경제 문광민 기자)
대한상의 수출기업 300개사 설문 결과, 조사대상 국내 수출기업 50% 이상이 ESG 경영 미흡으로 고객사로부터 계약·수주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이런 ESG의 중요성이 부각된 대에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기준 초안 발표 및 국내외적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조치/환경/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이슈가 커진 영향이 있음. 독일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공급망 실사법'을 시행 예정이며,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국내 수출기업은 고객사(원청기업)와 거래가 중단될 수도 있는 상황.
보다 다급해진 쪽은 대기업보다는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사들. 대기업은 작년 정부합동 ESG 가이드 발표이전부터 선제적으로 ESG경영에 대비하고 있던 상황이나 상대적으로 자원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한편.
이번 조사에서 수출기업들은 '내부 전문인력 부족'을 공급망 ESG 실사와 관련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진단·컨설팅·교육 비용 부담 △공급망 ESG 실사 정보 부족 등이 뒤를 이었음. 그리고 현재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업종별 ESG 가이드라인 제공 △ESG 실사 비용 지원 △협력사 ESG 교육·컨설팅 비용 지원 △ESG 인프라·시스템 구축 금융지원 등이 꼽힘.
관련 기사보기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28835/
(매일경제 문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