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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ESG방향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소회

작성자
Jason
작성일
2024-01-29 17:40
조회
354
기후변화와 EU의 ESG 제도화 흐름에 따라 글로벌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ESG
환경 / 사회적 책임 / 지배구조에 대해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미 독일, 프랑스 등 몇몇 국가에서는 ESG분야인 공급망 실사가 법제화되어 시행중입니다.
EU 수출, 상장 공시 등 신경쓸게 많은 우리나라의 기업들로서는..자체 관리도 힘든 상황에서
공급망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이죠..
2021년 정부합동으로 산자부에서 ESG 가이드를 발표한 상황이나 아직도 현장에서는 혼선이 존재한다죠?
규모가 작은 사업장도 EU에 수출을 하기 위해선 당장 ESG와 *인권실사 실적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 인권실사 : 인권영향평가, 리스크 평가 뿐 아니라 인권경영을 위한 체계 구축에서부터 신고, 구제 등 전체 관리과정을 의미)
한국인권경영연구소에도 이와 관련해서 인권실사 뿐아니라 ESG경영 계획수립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대기업 뿐만아니라
작은 규모의 수출 회사들에게도 문의가 많아진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ESG가 EU 전체 국가에 시행되면 ESG는 이제 일부 국가나 일부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의 비지니스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와 미래 ESG경영, 인권경영 트렌드를 간단히 정의하자면...환경과 인권 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인권> 말은 간단하지만..ESG나 인권경영이나 막상 관리하려면 쉬운게 아니죠..
업무를 전담할 내부 담당자 배정에서, 각종 시스템 구축 및 전사 홍보, 공급망 관리, 각종 평가 지표의 대응..
환경/사회(인권경영 포함)/지배구조 관련해서 관리해야 할 지표와 업무가 너무나 많습니다.
기업으로서는 내부 전문가를 키우고, 대내외 동향을 주기 점검하여 트렌드를 살피고
각종 관련법 및 관련기관의 지침, 수요처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고 관리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환경과 인권>은 더이상 기업 자체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급망 포함 대외 이해관계자에게 까지 미칠 잠재적 영향 및 리스크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아가야 합니다.
ESG나 인권경영이나 누군가 시켜서 수동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면 기업 자체의 지속가능경영은 커녕
오히려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000, 000 글로벌 선도기업 및 일부 국내 기업들처럼 타인을 위해서가 아닌 기업, 오너, 대표 본인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요한 관리 방법으로 인식하고 리더십있게 정책 및 제도를 꾸려가야 하겠습니다.